김병찬(치악중3년)이 제49회 전국춘계역도경기대회 남중69㎏급 용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병찬은 24일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69㎏급경기에서 용상100㎏을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합계에서도 190㎏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중부 94㎏이상급에서는 역도입문 4개월만에 김현호(치악중2년)가 뛰어난 순발력을 자랑하며 인상 90㎏ 용상 110㎏을 기록하며 전국대회 첫 출전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합계 200㎏으로 은메달을 추가하는 괴력을 과시, 강원역도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남중부85㎏에서도 이현지(치악중3년)가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105㎏과 180㎏을 들어올리며 2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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