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원주시는 효과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4월 5일 식목일 행사를 10일로 연기했다.

원주시는 올해 식목일이 한식과 겹치면서 사초와 함께 식목을 하는 시민들이 산으로 몰려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날 하룻동안 1천200여명의 공무원을 원주지역 각 산으로 배치, 산불 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시 식목일 행사는 산불예방 활동 필수 공무원 179명을 제외한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일인 오는 10일 오전 10시 문막읍 포진리 산46번지 시유림에서 잣나무와 자작나무 등 6천그루를 심게 된다.

崔明植 ms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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