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통대책·관광정보 등 6대 과제 추진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고원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태백시가 피서객을 맞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태백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행락질서 확립, 주요 관광지 운영강화, 교통대책, 숙박·음식 대책,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 관광정보·서비스제공 등 관광객 수용태세 6대 핵심과제별 실천과제를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태백시는 민간단체인 웰컴투태백시추진협의회와 함께 태백 주요관광지의 숙박·음식업소 바가지요금과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다.

또 관광안내소 7개를 운영해 영어와 일본어 등의 통역안내원과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태백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태백시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e-태백페스티벌을 비롯 쿨 시네마페스티벌, 한강대제, 해바라기축제 등 7월과 8월에 열리는 각종 축제 기간동안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와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각종 시설물을 확충하는 한편 축제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키로 했다.

태백/백오인 105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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