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수거방식’ 도입

태백시가 음식물 쓰레기를 매일 대문 앞에서 거둬가는 ‘문전수거방식’을 도입한다.

시는 오는 10월 주택가가 몰린 1개동을 선정,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제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6월부터 단독주택, 공동주택,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제는 기존 방식이 가정별로 전용봉투를 이용, 특정 장소에 버리면 정해진 시일에 수거해 가는 거점수거인데 반해 대문 앞에 개별용기를 내놓으면 매일 수거해 가는 방식이다.

태백/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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