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000만년전 신비를 간직한 태백 용연동굴이 21일부터 야간시간대까지 연장 운영된다.

시는 관광시즌을 맞아 강원도 지방기념물 39호인 용연동굴의 관람시간을 내달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로 조정,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용연동굴 인근에서 야생화 전시회를 병행, 실시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두대간을 끼고도는 태백시 화전동 금대봉에 소재한 용연동굴은 총길이 843m의 자연석회동굴로 강원도 지방기념물 39호로 지정돼 있다. 태백/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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