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석 규모… 2011년 완공

횡성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구체화 되고 있다.

횡성군은 횡성읍 읍하리 일원에 총 사업비 16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8700㎡. 700석 규모의 대형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키로 하고 최근 본격적인 행·재정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 해 8월 문화예술회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한데 이어 올 2월에는 기본 구상을 위해 청주, 고양, 여주 등 선진지에 대한 벤치마킹도 완료했다.

또 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통해 국비를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키로 조건부 승인 받은 상태며 균특예산을 신청. 우선 2009년도 예산 국비 5억원을 확보하는 등 발빠른 행·재정 절차를 밟고 있다.

군은 연내 기본 계획 재검토를 통해 사업 효율과 예산 절감 극대화 방안을 마련, 이르면 내년 사업 착공에 들어가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횡성/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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