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개발공사, 내일 지역개발사업 MOU 협약

횡성군이 기업하기 좋은 고장의 브랜드 가치를 한단계 더 높게 제고하기 위해 강원도개발공사와 손을 잡는다.

군은 30일 오전 11시 군청 2층대회의실에서 도개발공사와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기본협약을 체결하는 MOU 협약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하게 될 협약은 횡성군 관내 택지개발 및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을 수행함에 있어 토지개발사업의 효율적인 계획수립과 시행에 대해 상호간 긴밀하게 협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개발공사와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MOU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좋은 기업입지 환경 조성은 물론 안정적인 택지개발 등 횡성군의 가치를 더 크게 , 더 넓게, 더 높게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해 9월 준공된 횡성 IT밸리(공근농공단지 32만8269㎡)를 비롯해 새로운 기업입지 확충을 위해 영동고속도 새말IC 인근에 33만여㎡규모의 우천 제2농공단지, 88만4000여㎡규모의 우천 일반산업단지, 둔내 IC 인근 현천리 일원에 85만2000여㎡의 둔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횡성/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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