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까지 농산물판매장·합강 일원

가족·체험위주 프로그램 등 다채

인제 내린천여름축제가 1일 인제농산물 판매장과 합강일원에서 개막된다.

오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내린천여름축제의 주제는 레포츠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만들기여서 가족중심형 체험위주로 구성됐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가족나들이와 여름휴가를 겸할수 있도록 각종 물놀이를 할수있는 워터피아, 다슬기 잡기, 견지낚시체험, 뗏목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맨손 물고기잡기는 메기 700마리를 방류해 온 가족이 참여해 물고기를 잡고 즉석에서 매기구이를 해먹을 수 있는 자리도 제공된다

우리나라 최고의 급류코스를 자랑하는 내린천에서 타는 래프팅의 묘기는 더운 여름을 한번에 잊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국내 최대 높이인 번지점프와 리버버깅, 슬링샷, 4륜오토바이, 수륙양용차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진공계곡, 미산계곡, 백담계곡, 필례계곡 등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그러나 지난주 내린 폭우로 합강과 내린천물이 깨끗해져 청청이미지는 높아져 래프팅 등 일부 모험레포츠는 스릴감이 더 할 수 있지만 물이 많아져 일부 행사가 조정됐다. 인제/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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