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이달말까지 취약지 29곳 집중 감시

인제군은 산간계곡등 유원지에서 피서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인제지역은 태풍갈매기 영향으로 220㎜의 강수량이 내려 계곡과 하천수위가 높아졌으나 여름휴가 최절정기인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물놀이에 적합한 수위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경찰서, 119안전센터, 인제군자율방재단, 적십자 무선봉사회 등 4개기관과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전사고 예방 대책반을 구성해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 29곳에 대한 감시체제에 돌입했다.

또 하천과 산간계곡등에는 상시 감시인력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준수와 음주후 수영금지, 수영금지구역 준수, 어린이 물놀이활동시 주의사항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인제/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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