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제서 속초·인제·고성 실버축구대회

속초·인제·고성 등 설악권 인접 3개시·군에 거주하는 60대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실버축구대회가 9일 오전 9시 인제잔디구장에서 열려 ‘인생은 60부터’라는 노익장을 과시한다.

이번 대회는 당초 홍천군이 참여키로 했으나 참석하지 못해 3개시군의 경기가 진행되며 내년부터 양양군도 참여해 설악권 4개 시군 모두가 참석해 친목을 도모하게 된다.

또 만해 축전과 더불어 인제발전을 기약하는 만해 축전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10일 오전10시 북면 용대리 특공대대 연병장에서 열린다. 이번대회는 군부대와 연합팀 등 20여개 팀이 참가해 인제지역 선각자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사상을 널리 알리고 인접한 시군들이 축구를 계기로 지방자치단체간 발전을 위한 친목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마련됐다. 인제/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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