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신기면 초청 …내일부터 사흘간

삼척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성북구 청소년들을 초청해 농촌체험 행사를 갖는다.

12∼14일까지 사흘동안 삼척시 신기면 고무릉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 성북구 청소년 92명이 참가해 옥수수와 감자 수확체험을 비롯해 두부 만들기, 짚풀공예 전수받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가한다.

특히 이들 청소년들은 신기면 고무릉리 인근에 위치한 환선굴과 강원박물관 관람 등 삼척지역에 있는 문화재를 돌아보는 등 자매도시 역사 탐방에도 나선다.

삼척시 관계자는 “도시 청소년들에게 농산물 생산과정의 소중함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도농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농촌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척/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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