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횡성읍이 제63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횡성읍은 오는 15일 읍 번영회와 함께 군민 단합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횡성읍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횡성읍은 태극기 2333개를 구입, 10곳의 아파트 단지와 시가지 상가 및 주택지역 등에 가가호호 방문 등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강원도민일보 주관 강원자전거 대행진 횡성 대회 코스에도 태극기 100개를 곳곳에 게양키로 해 고유가 대비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광복 63주년,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이라는 대회 취지를 더할 예정이다.

또 횡성읍은 아파트 라인별 엘레베이터에 홍보물을 부착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 정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상선 횡성읍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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