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16일까지 미 덴버박람회 기업유치 활동

삼척시가 2008 삼척세계소방방재장비엑스포(SAFEM EXPO 이하 싸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해외업체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선다.

싸펨 엑스포조직위는 오는 10월 14일∼18일까지 삼척시 엑스포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2008 싸펨엑스포의 완벽한 준비와 해외전문가, 각국 기업체에 대한 참가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14∼16일 사흘동안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2008 덴버 소방구조박람회에 김대수 시장을 비롯해 싸펨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싸펨 조직위는 미국 덴버소방구조박람회에 참가한 캐나다, 미국, 영국, 일본 4개국 100여개 기업체에 싸펨엑스포 홍보물과 참가 신청서를 이미 발송했으며 이번 박람회에 직접 참가해 바이어들과 만나 싸펨엑스포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이번에 열리는 덴버소방구조박람회에 참가해 싸펨엑스포 팸플릿 등의 홍보물을 바이어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싸펨엑스포 홍보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 싸펨엑스포는 오는 10월 14일∼18일까지 닷새동안 삼척시 엑스포타운에서 ‘소방방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싸펨엑스포에는 현재 미국, 호주,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 등 세계 17개국 39개 업체와 더불어 국내 113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모두 331개 부스가 설치되어 운영될 계획에 있다.

삼척/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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