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규 태백시 생체협의회장

“국민스포츠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친선와 우의를 다집시다.”

임남규 태백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제8회 백두대간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내실있는 행사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매년 고원도시 태백에서 가족휴양을 겸해 참가하는 선수들의 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백두대간기 축구대회는 30대 청년부, 40대 장년부, 50대 노장부, 60대 노년부와 여성부로 나눠 도내 최고의 생활체육 축구동호회를 가리고 있다”며 “참가팀들은 동호회의 활력과 자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부터 시군별 대항을 벗어나 도내 축구클럽별로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대회방식을 전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대회 규모와 참가선수들의 기량도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태백시는 전국 어느 도시 보다 훌륭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수한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은 프로축구단의 전지훈련장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임 회장은 “이번 대회 행사장은 국제수준의 시설로 축구동호인들의 열정을 쏟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백/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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