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태백시장

“최고의 권위를 지닌 백두대간기 축구대회에 참가하신 생활체육 축구동호인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박종기 태백시장은 “매년 태백에서 열리는 백두대간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어느덧 8회째를 맞았다”며 “그동안 강원도민일보사와 도축구연합회, 태백시생활체육협의회의 헌신적인 준비 덕분에 대회규모와 경기운영, 선수들의 실력면에서 눈부신 성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역대 최대규모인 47개팀이 참가하는 올해 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축구인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난 해에 이어 열리는 여성부 경기는 국내 여성축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동호인 상호 간의 친선과 우정을 나누는 자리로 온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여행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한여름철에도 서늘한 기온이 느껴지는 스포츠산업도시 태백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이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태백시는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 FIFA공인 구장인 고원3구장을 포함 잔디구장 8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강원관광대와 멀티스포츠 타운에 추가로 잔디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축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의 선진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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