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에 대한 특별 점검이 실시된다.

태백시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성수식품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 59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 농수산물에 표백제, 색소 등의 불법사용여부, 유통기간 위·변조 또는 경과제품 판매, 무허가 제품 제조판매행위 등을 중점 지도한다.

또 위해 우려 식품은 현장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검사를 의뢰해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태백/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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