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사내초교가 팀창단 1년만에 도소년체전 초등부 롤러에서 금메달 7개를 휩쓸며 강원롤러의 꿈나무 산실로 떠올랐다.

화천 사내초교(교장 이홍래)는 이번체전에서 오흥진이 500m, 1천5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고 이미진(1천m, 계주)과 박새나(T300m, 계주) 지현욱(T300m, 계주)도 금2개씩을 보태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계주에서 남.여부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특히 사내초교는 이번체전에서 출전선수 8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총 8개 금메달중 7개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 화천군의 2부 종합 3위입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쾌거는 꿈나무육성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이홍래교장과 김승국 지도교사의 부단한 노력과 화천군교육청(교육장 이창섭)의 적극적인 후원의 결실이며 빙상 국가대표출신인 이창재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도 빼놓을수 없는 대목.

이와함께 이번체전 육상80m에서 이성규(4년)가 11초대의 기록으로 1, 2부 통합1위를 차지하는 쾌거도 이룩하며 사내초교에 또하나의 금메달을 선사, 모두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내초교 금메달리스트 명단.

△롤러=오흥진 지현욱 정을섭 공병원(이상남자) 이미진 박새나 최은별 장순지(이상여자)△육상=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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