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口】 제2회 양구군수배 전국 당구(3쿠션)선수권대회가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양구군 주최로 대한스포츠당구협회가 주관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92명의 도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지난해 제1회 대회에 이어 국내 최정상에 올라 있는 64명의 각 시도대표 선수를 비롯해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 전국대회로 규모가 확대됐다.

경기는 각 도대표들이 겨루는 3쿠션 국제식 단체전 및 개인전과 전국아마추어당구동호인들이 겨루는 3쿠션 국내식 개인전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각 도대표 국제식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훈련보조금 50만원 및 우승기가, 준우승팀에게는 상패와 훈련보조금 25만원이 주어진다.

또 각 도대표 국제식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상패와 훈련보조금 100만원, 준우승에게는 상패와 훈련보조금 50만원, 3위 2명에게는 상패와 훈련보조금 각20만원이 주어지며 아마추어 개인전 입상자와 게임평균 최고점수자 및 연속 최고득점자에게도 훈련보조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예술구 시범이 있게 된다.

崔 勳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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