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전택노조 도지역본부(본부장 許仁杓)는 19일 “도내 택시운송사업자들은 사납금제 고수를 즉각 철회하고 단체협약 갱신 및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시행지침에 의한 임금협상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하고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내달중 대규모 집회 등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택노조 도지역본부는 이날 발표한 촉구문에서 “교통행정 당국은 전액관리제를 위반하는 운송사업자들을 엄벌하고 미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일체의 증차 혜택을 배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앞서 전택노조 도지역본부는 24일 도와 7개시에서 총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촉구문으로 대체하고 집회는 내달로 연기했다.

陳鍾仁 whddls2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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