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 제3회 어업인후계자 전국대회가 속초시 관광엑스포 행사장에서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개최된다.

사단법인 전국어업인후계자 중앙연합회·道어업인후계자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대회는 전국어업인후계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일류의 수산한국 조기건설을 위한 결의와 전진을 다짐하는 장이 된다.

‘21세기청색혁명을 후계자의 힘으로’라는 기치아래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해양이 제2의 국토임을 가시화 시키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신동해안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계기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내달 2일 학술심포지엄 개최를 비롯해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잔치로 축하공연, 장기자랑, 불꽃축제 등 전야제 행사가 펼쳐진다.

3일 개막식에는 李漢東국무총리와 鄭宇澤해양수산부 장관, 유관기관단체장, 어업인후계자, 주민 등 총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명의 유공 어업인후계자에게 대통령과 국무총리훈포장 수여식에 이어 후계자들의 역량 결집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식을 갖는다.

또 이날 식전공개 행사로 시립합창단 공연과 해병의장대와 군악대 시범공연이 펼쳐지고 식후행사로는 축하 모터패러비행과 사물놀이, 도립예술단 공연, 연예인 초청축하 공연, 어울림 한마당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영금정에서는 5만5천마리의 조피볼락 치어 방류행사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날인 4일에는 관광패키지행사와 속초항 주변에서 바다쓰레기줍기캠페인이 전개된다.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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