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홍천-횡성)국회의원 등 개혁성향의 한나라당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 21’이 25일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혀 눈길.

이날 12명의 민본21 소속 의원들은 정책성명을 통해 “종부세의 개편안은 대다수 국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는 안으로 원안 수용은 어렵다”며 “개편안은 다주택 보유자에게 혜택이 가고 지방의 세수보전에 혼란이 야기될 것이다”고 주장.

이어 “각 부처는 당정협의를 통과의례로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며 당 지도부도 중대한 정책현안에 관한한 적절한 의견수렴을 통해 당정협의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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