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昌】군조(郡鳥)인 까치를 다른 조류로 변경하기 위한 군조변경 군민제안 결과 원앙을 가장 많은 군민들이 군조로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이 지난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군조변경을 위한 군민 제안을 접수한 결과 원앙 350명 종다리 268명 비둘기 229명 검은댕기 해오라기 230명 꿩 161명등의 순으로 제안했다.

이밖에 소쩍새 황조롱이 부엉이 백로 꾀꼬리등이 소수의견으로 접수됐다.

이에따라 평창군은 많은 군민이 제안한 원앙 종다리 비둘기 검은댕기 해오라기 꿩등 5종류를 대상으로 내달1일부터 40일간 군홈페이지와 설문조사를 실시해 군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변경군조를 결정할 계획이다.

申鉉泰 htshi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