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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상담] 가정 재무상태 점검

월 소비지출 파악해야
6개월에 1차례 재산상태도 확인

한연길 2008년 10월 13일 월요일
   
▲ 한연길 부지점장

신한은행 후평동지점
   
경기침체로 대다수 가계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 집의 재무상태를 점검해 보고 적어진 소득에 맞추어 소비지출을 계획적으로 줄여나가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가정경제의 합리적인 관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가정의 재무상태도 주기적으로 점검해 보는 게 좋다. 투자와 저축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소비지출은 합리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지금처럼 급변하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서 투자대상을 변동할 필요도 있고 혼사 등 가정의 대소사를 감안한 지출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통상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우리집의 재산상태를 확인해 보는게 좋은데 이 때 중요한 것은 순재산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부채는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예금이나 펀드 등 금융자산과 부동산 자산이 편중되지 않고 적절한 비율로 분산돼 있는가를 점검하고 필요시 조정해야 한다.

그리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별도로 비상 예비자금을 마련해 둘 필요가 있다. 비상자금은 각종 뜻하지 않은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는 것으로써 최근에는 조기퇴직이 일반화 되면서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전문가들은 비상자금의 규모를 가정의 월생활비에서 세금을 공제한 금액의 6개월 정도를 적당한 수준으로 보고 있는데 일반생활비 통장과는 구분해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재산상태의 점검과 함께 월소득의 저축과 지출이 제대로 이뤄지는가를 살펴야 한다.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을 실천하는 첫걸음은 가계부처럼 가정의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는 것이다. 현금흐름표는 보통 월단위로 가정에 수입되는 금액과 나가는 돈의 각종 지출내역을 기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서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고 저축을 늘림으로써 계획적으로 돈을 모을 수 있다.

현금흐름표를 작성할 때는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돈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돈의 지출내용을 항목별로 구분해서 기록해야 한다.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지출과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한 변동지출을 구분함으로써 구체적인 소비절약 방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정비는 부동산임차료, 대출상환금, 재산세, 보험료 등을 말하며 변동지출은 음식료비, 외식비, 통신비, 여행경비, 의복비, 교통비 등을 말한다. 우선은 변동지출부터 줄이는 것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비를 줄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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