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박물관 중앙홀에서 개관 6주년을 기념해 춘천시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춘천시립교향악단과 떠나는 가을스케치’라는 타이틀로 열리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명곡과 가곡 등이 선보인다.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운명’을 비롯해 테너 윤창호씨와 소프라노 김현주씨의 목소리로 가곡 ‘돌아오라 쏘렌토로’, 뮤지컬의 고전 ‘마이 페어 레이디’ 삽입곡 ‘밤새도록 춤 출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곡들이 관객들을 찾는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 앞서 박물관 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신나는 동물농장’ 영화 상영이 함께 진행되는 등 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신화준 hwaju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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