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관동대 교회
‘하나님의 은혜’란 주제로 열리는 성가독창회에서 민씨는 피아니스트 이상민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짐이 무거우냐’ ‘내가 슬퍼할 때’ ‘사모곡’ ‘주의 옷자락’ 등의 다양한 성가를 선보인다.
또 관동대 대학교회 대학부와 색소폰 연주자 이승환 씨가 특별출연한다.
한편 민씨는 관동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 트렌토 국립음악원과 베로나 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미국, 러시아 등 국내외에서 성악가, 지휘자로 다수의 연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관동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 동해시립합창단과 영동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강릉/박경란 lany97@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