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관동대 교회

▲ 바리톤 민종홍씨
바리톤 민종홍씨의 성가독창회가 28일 오후 7시30분 관동대 교회에서 열린다.

‘하나님의 은혜’란 주제로 열리는 성가독창회에서 민씨는 피아니스트 이상민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짐이 무거우냐’ ‘내가 슬퍼할 때’ ‘사모곡’ ‘주의 옷자락’ 등의 다양한 성가를 선보인다.

또 관동대 대학교회 대학부와 색소폰 연주자 이승환 씨가 특별출연한다.

한편 민씨는 관동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 트렌토 국립음악원과 베로나 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미국, 러시아 등 국내외에서 성악가, 지휘자로 다수의 연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관동대 기독교학과 겸임교수, 동해시립합창단과 영동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강릉/박경란 lany97@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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