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원주 상지여중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노고를 실제로 느끼기 위해 부모님과 역할바꿔보기 체험학습을 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상지여중(교장 金一男)은 어버이날인 8일 부모님의 노고를 알고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부모님과 역할 바꿔보기 체험활동을 전교생 7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오전 수업 후 실시하는 이날 체험활동은 농촌, 우체국, 가게, 소방서, 식당, 학교, 제과점, 미용실, 건축일, 유치원 등 부모의 직장이나 가정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학교는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끝난후 수기를 공모, 우수작품 시상을 통해 체험활동의 기대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金一男 교장은“이날 하루만이라도 부모님의 일을 대신해 그 역할을 해 봄으로써 부모님의 수고로움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全寅洙 isj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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