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가 만발하는 아름다운 고장 우리 손으로 가꾼다’.

평창군내 각읍면 기관 사회단체들이 주요도로변과 관광유적지등에 꽃밭을 만들고 평창군내에 자생하는 야생화와 철쭉등을 심어 아름다운 내고장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평창군 봉평면내 면번영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상가번영회 자율방범대 등 각 사회단체와 학교등 18개 기관 단체원 700여명은 9일 봉평면 진입도로인 6번국도변과 효석문화제 행사장 팔석정등 주요 도로변과 관광유적지에 철쭉 벌개미취 구절초 코스모스등 17만 5천여포기의 꽃을 심고 꽃밭 화단을 정리했다.

이날 꽃가꾸기 활동을 벌인 기관 단체들은 꽃이 잘 자라도록 부엽토와 원예용비료를 주고 물주기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계속해 야생화와 철쭉 코스모스가 어울어진 풍요롭고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 계획.

특히 효석문화제 행사장과 주요 유적지등에는 자생화 벌개미취 군락 화단을 조성해 꽃이 피어나면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

이에 앞서 평창읍의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들도 이달초 평창읍내 31번 42번 국도변과 평창읍 리 노람뜰 캠프장등 관광지에 자생화 꽃길 조성활동을 벌여 아름다운 고장 가꾸기 활동에 주민들이 앞장서고 있다.

平昌/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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