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상류 물 브랜드화

도·화천군, 2010년 완공

화천 수상특성화 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도와 화천군이 추진하는 춘천호, 파로호 등 북한강 상류 지역의 물을 브랜드화한 ‘화천 수상특성화 도시’ 조성 사업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169억원을 들여 3개 권역별 특성화 개발을 위해 18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호수권인 한강미니어처공원은 현재 춘천호 내의 붕어섬에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공원 내에는 한강에 설치된 8개 댐(임남댐, 평화의댐, 화천댐, 춘천댐, 소양강댐, 의암댐, 청평댐, 팔당댐)과 하천상태를 축소해 설치, 한강수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댐들의 분포상황과 관리능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은 물론 쉼터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 화천 하남면 용암리에 추진되고 있는 물주제 공원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2만4417㎡의 피라미드 형태의 건축물과 주변 공원으로 2010년 생태영상관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물주제 공원은 ‘청정생태환경(Eco)으로 이끄는 안내자(Navigition)’라는 주제로 물과학전시관·물생태전시관·워터이벤트광장·생태연못 등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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