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씨 회장 선출… 판로 확대·유통비 절감 활동

청정 정선지역 한우의 경쟁력 및 소비자 이미지 제고 등에 중심역할을 할 한우농가 모임체가 구성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선군 한우작목반연합회 창립총회가 1일 오전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유창식 군수, 최승준 정선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손준규 농협정선군지부장, 최대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기관단체장과 정선군 11개 한우작목반 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우농가들은 초대회장에 김영남 전 정선군번영연합회장을 선출했으며, 한우의 소비자 신뢰제고뿐 아니라 경쟁력 극대화와 안정적인 판로망 구축과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동구매·판매, 유통비용 절감 등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김영남 초대 회장은 “공동구매와 판매, 직거래는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촌경제살리기 등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정선/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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