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국제노선 개설움직임이 본격화 된다.

道는 14일 내년 상반기 개항예정인 양양공항 국제노선개설 추진계획을 마련, 시장성이 있는 6개 노선을 중심으로 노선개설 활동을 집중시키기로 하고 金진선 지사를 단장으로 국제노선개설 추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道는 주요 국제노선 개설 대상 지역으로 일본 동경과 오사카, 중국 북경과 상해, 홍콩과 태국 등 6개 노선을 꼽고 스키관광객과 카지노, 골프 관광객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노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道는 金 지사를 단장으로 10∼12명의 국제노선개설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으며 6월 말까지 도청 실무단이 국내 외국항공사와 국외 항공사 등을 방문, 국제 노선 개설을 위한 협의를 마치기로 했다.

또한 국제노선 취항에 앞서 양양공항 개항 지정을 비롯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항공협정시 양양공항 취항 반영 등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관광상품 개발과 공항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宋正綠 jrs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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