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렬(62·사진·행운기업 대표)영월군번영회장이 최근 열린 임시총회에서 내년부터 2년 임기의 제15대 회장에 유임됐다.

엄 회장은 “회원 내부 결속을 다지고 군민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내 침체된 영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번영회 위상을 갖춰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영월 서면 출신으로 주천중과 제천농고를 졸업했으며 1970년 지방행정 공무원으로 영월군 서면사무소에서 근무하다가 72년부터 94년까지는 경찰공무원 자리를 옮겨 영월과 태백지역에서 주로 근무했다.

또 95년부터 2006년 6월까지 엄문섭 전 도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번영회 이사와 감사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박명숙(61)씨와 1남, 취미는 등산. 영월/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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