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의정활동에 주력”
종합 발전단지 등 전략사업 최선
지역 내 이전 기업 지원대책 강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성취의 기쁨과 축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린다.

아울러 지난 한해 시의회에 보내주신 깊은 관심과 사랑, 대형 국책사업 유치 등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뜨거운 애향심에도 감사드린다.

삼척시의회는 지난 한해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조례안 49건을 비롯 모두 169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새해에도 생산적 의정활동에 주력, LNG 생산기지 및 종합발전단지 건설사업, 호산항 국가 주요항 지정, 소방방재산업단지 조성, 해양레일바이크와 해상 곤돌라 설치 등 전략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해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커진 점을 감안해 삼척으로 이전 협약을 체결해 놓고 있는 60여개 기업체를 비롯해 지역 내 이전하는 기업체에 대한 지원대책도 새롭게 강구하도록 하겠다.

경기침체로 인해 향토기업이 감산에 들어가고 직원들은 상여금을 자진 반납하는 등 고통분담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일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항상 힘과 채찍을 주시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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