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사와 한국청소년복지진흥회(총재 조경희)가 주최한 제9회 평화통일염원 전국청소년 한마음 문화대축제 시상식및 大賞 수상팀 축하 공연이 오는29일 오후2시 강원국악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2일 춘천 공지천 공지공원및 국악예술회관 일원서 글짓기, 그림그리기, 모자사생, 국악및 민속놀이, 장기자랑 등 5개부문으로 열린 이날 대축제는 청소년들이 숨은 문예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장으로 펼쳐졌을 뿐아니라 810여명이 입상, 특기를 더욱 가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각부문 심사위원은 글짓기에 소설가 전상국 강원대학교 교수와 이무상 강원도문인협회장을 비롯 최돈선, 이은무, 고경희, 김금분, 박봄심씨 등 7명의 중견 문인들이 심사했다. 그림그리기와 모자사생부문은 김상준 춘천교육대학교 교수, 김명숙 춘천여성미술작가회장, 신철균 강원대학교 교수와 김승선 정은희 박순배 신승복 이선옥 유규열 최돈일씨 등 한국화 서양화 조각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10명의 중견 미술작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또 국악및 민속놀이 부문은 김혜란 강원민요연구원이사장, 석관식 강원도국악협회 부회장, 남춘배 前 군산시국악협회장, 오비연 판소리연구원장, 강승식 전북 회현농악단장 등 5명, 장기자랑 부문은 이한돈 강원대학교 교수, 신호열 이벤트 흙 대표, 심재룡 광주청소년댄싱연합 사무국장, 청소년지도사진흥회 문화담당 최치홍 김동석씨가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국악및 민속놀이 부문의 경우 사물놀이 실력이 두드러지게 수준이 높았으며, 그림그리기부문은 고교생들의 작품이, 글짓기는 초등학교 학생 작품 중 수작이 많았다고 평했다. 부문별 심사 총평은 29일 시상식에서 있게된다.

한편 29일의 시상식에서 大賞 수상팀인 원주지역 초·중연합 풍물패 ‘두두리’와 춘천고 댄싱팀 ‘영 내이션스’의 축하무대와 인기상을 수상한 스포츠댄스팀 김성수 이보람양의 축하공연이 선사된다.

朴美賢 mihyunp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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