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 14일 ‘밸런타인 클래식’ 연주회오후 5시 치악예술관

▲ 원주시향 ‘밸런타인 클래식’ 연주회 포스터.
원주시립교향악단 제33회 기획연주회가 14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연인들의 특별한 날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밸런타인 클래식’이라는 제목으로 기획된 연주회는 지휘자 류성규씨와 트럼펫터 김완선씨, 비올론첼리스트(바이올린처럼 어깨 위, 또는 가슴 위에 올려놓고 연주하는 첼로 첼리스트) 이지영씨 등이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원주시향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베토벤 로망스 제2번 바단조 작품50’, ‘모리꼬네 가브리엘의 오보에’,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 지휘자 류성규씨는 현재 원주시향 부지휘자로, 그동안 밸런타인 콘서트와 야외 팝스콘서트 등 다채로운 기획연주로 원주시민들에게 시향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따뚜공연장 내 카나비, 하나로클럽 내 아리안경, 시청 증지판매소, 일산동 영광악기, 우산동 양지서점, 학성동 중앙정형외과 등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66-0067.

신화준 hwaju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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