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읍의 청소년장학센터가 1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도계청소년장학센터는 삼척시가 도비를 포함 모두 24억여원을 투입, 도계읍 전두리 구(舊)은행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지하1층 지상3층에 동아리방과 음악·댄스 활동실, 휴게실, 공부방 등을 갖춰 준공됐다.

도계청소년장학센터는 앞으로 논술교실과 난타교실, 유리공예교실 등의 교육문화사업과 인터넷 중독 예방교실, 상담교실, 전문강사 초청 강연 등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각종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개관일인 19일에는 도계지역 학생들의 모듬북 공연과 도계고 뮤지컬 ‘뺀지와 철조망’ 등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삼척/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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