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도시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개통되었다.

시가지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 실제로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자전거 하나로 출·퇴근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의 발이 될 수 있기에 모두의 기쁨은 대단하다.

본인도 승용차가 있지만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공사를 마친 자전거 도로위에 불법 적치물이 쌓이거나 차량이 불법 주차를 일삼아 이용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자전거 도로로서의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국민이 늘어나면 도로에 통행하는 차량이 줄어 차량 소통도 원활할것이고 국민의 건강도 증진되며 또한 나라 경제에도 도움이 될텐데 “나 하나쯤이야, 나만 편하면 된다” 는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되는 무질서는 우리 모두가 피해를 당하는 것이다.

2002년 월드컵 대회를 맞이하는 때에 휴지 안버리기,안전띠 착용 등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질서 하나라도 지키는 것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에게 선진질서 한국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우리 국민들이 자전거 도로에서 힘껏 달리며 윤택하고 멋진 생활을 펼쳐 나갈 수 있을것이다.

원주경찰서 경사 이 영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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