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의장 김원중)는 6일 지역경제과, 농업정책과, 산림녹지과 등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활동을 실시.

박병근 의원은 “산림가꾸기 공공근로 사업의 경우 올해는 지난해보다 고용 인력 등이 대폭 늘어났는데, 경제난 속에서 정말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고용될 수 있도록 선발 지침 등을 정확히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

전세영 의원은 “동양시멘트와 석공, 경동 등 지역 광산업체들이 경기침체 속에서 더욱 큰 침체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들 기업들에 도움에 될 수 있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체제를 강화하라”고 요구.

정진권 의원은 “강원대 도계캠퍼스 등 공공시설의 조경을 위해 동양시멘트와 쌍용자원개발 광산개발구역 등에서 소나무 기부채납이 많이 이뤄졌는데, 실제 공공 조경 등의 목적에 제대로 활용이 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

김상찬 의원은 “타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삼척시의 한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도권 자매도시를 활용한 판매 확대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 삼척/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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