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旌善】 5차 경매를 앞둔 정선군 신동읍 ㈜성진철광 신예미광업소에 대해 산자부와 도 정선군 철도청 등이 각각 철광석 수입원가에 대한 차액을 일부 보전키로 해 광업소 가동이 정상화 될 전망이다.

정선군은 18일 “그동안 광업소 회생을 위해 산자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며 “21일로 예정된 신예미광업소 경매에 1,2명의 입찰자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는 등 광업소 정상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선군 관계자는 채광량 20만t에 한해 △산자부 광진 굴진보조금 7억지원 △강원도 정선군 3억지원(운송료) △철도청 운임 3억원 인하 △사업자 자부담 1억 등 외국산 철광석 20만t에 대한 수입단가와의 차액 14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21일 실시되는 신예미광업소 5차 경매가는 11억9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姜秉路brk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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