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陵】 올 피서철 동해안 6개 시·군의 시범 및 일반, 간이해수욕장 등 사상최대인 100개 해수욕장이 운영된다.
道환동해출장소는 18일 지난해 백사장 유실 등으로 개장을 포기했던 강릉 강문, 사근진, 먹진, 순개울 등 5개 해수욕장이 올해 개장돼 도내 개장 해수욕장이 지난해보다 5개 늘어나 100개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는 피서객이 동해안으로 몰리는 등 호황을 누리자 운영을 포기했던 간이해수욕장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 피서철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을 예상 피서객은 1천100만명, 피서차량은 200만대로 사상 최대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장 예정인 해수욕장은 고성군이 25개로 가장 많고 강릉 24개, 삼척과 양양 각 20개, 동해 10개, 속초 1개 등으로 7월 10일부터 잇따라 개장된다.
道 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간이해수욕장은 개장전에 주민들이 운영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