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26억 들여 내년 마무리

▲ 평창 미탄마하 생태관광지 개발 계획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백룡동굴 주변이 생태관광지로 지정되고 동강지역의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된다.

도는 평창 백룡동굴 주변지역의 생태관광 명소화를 위해, 이 일대를 ‘미탄마하 생태관광지’로 지정, 동강지역의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미탄마하 생태관광지’는 동강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전하면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친환경적인 관광이용시설을 확충하고 그동안 미개방된 신비의 동굴인 백룡동굴을 일반 관광이용객에게 개방,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

또 관광지 입구인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본동지구에는 생태주택관, 민물고기생태전시관, 생태체험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평창 미탄마하 생태관광지 개발사업 면적규모는 2만9841㎡로 국비·지방비 등 공공자금 126억원을 투입, 지난해부터 생태·녹색관광개발에 착수해 2010년 마무리된다.

이 호 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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