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부가가치가 높고 경쟁력이 있는 지역특화 농림어업의 육성과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장기저리 자금인 농어촌진흥기금 151억원을 지원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규모는 농어촌진흥사업 326개에 150억원, 1지역 1명품 사업 1개에 1억800만원 2개 분야 327개 사업에 151억8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농림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영어조합법인, 어촌계 등이다.

개인은 5000만원까지, 법인은 2억원까지 지원되며 융자조건은 연리 2.5%에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융자금 지원은 사업 대상자가 주소지 관할 농협 시·군지부에 융자 신청을 하면 오는 5월 29일부터 연말까지 자금이 필요한 시기를 선택해 편리하게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996년부터 도내 농어업인들에게 지원된 농어촌 진흥기금은 지난해까지 3967개 사업에 1669억원이다. 이 호 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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