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충북·충남·대전·전북 도지사 서명

내륙첨단산업벨트의 초광역개발권 추가 지정을 위한 합동워크숍이 21일 충북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열렸다.

도, 충북, 충남, 대전, 전북 등 5개 시·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륙첨단산업벨트 공동사업 계획 설명 및 시·도 의견 수렴 △공동사업 계획에 대한 균형위 방침 설명 △시·도지사 공동서명 추진방안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다.

5개 시·도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5월 초 5개 시·도지사가 서명한 사업계획안을 균형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5개 시·도는 내륙첨단산업벨트의 추가 지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충북도청에서 5개 시·도 발전연구원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2일 공동추진팀을 구성했다.

도관계자는 “내륙첨단산업벨트 추진이 각 시·도의 원활한 협조 등으로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달 중 최종 계획안을 마련해 5월 초 정부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호 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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