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의장 김원중)는 30일 예결특위 5차 회의를 열고 지역개발사업단 등에 대해 추경예산안을 심의.

전세영 의원은 “읍면지역 보건지소의 경우 의료기관이 부족한 특성 때문에 이용자 수가 많고, 특히 생활이 어려운 계층의 이용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보건지소에 대한 예산지원을 더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

박병근 의원은 “가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관정 개발사업의 경우 올해 봄 가뭄 사태를 참고해 시급한 지역부터 우선 시행되도록 해달라”고 당부.

김인배 의원은 “도계지역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하수관거가 연결되지 못한 곳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일정 지역별로 소규모 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어렵더라도 기존 차집관로에 연결하는 대안을 적극 검토해 하수 누수율을 저감시켜야 한다”고 촉구.

삼척/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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