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후변화 대응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보고회

도가 기후변화 위기를 신성장동력 창출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응 마스터플랜이 수립됐다.

도는 1일 오후 2시 강원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강원도 기후변화대응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7월부터 추진했던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한다.

이날 보고되는 기후변화대응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은 지난해 4월 발표된 3G(Gangwon Green Growth) 프로젝트와 연계, 수립됐으며 기후변화대응 분야별 계획 및 단기, 중·장기 계획이 포함됐다.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도는 청정에너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도 전역에 조성하는 신재생에너지 밸리와 관련, 동해안·서부권(태양광·열&지열시스템화)의 경우 태양과 이미지가 상통하는 동해안지역을 태양광발전 전문단지로 관광산업과 연계 추진하고, 지열은 풍력에 이은 제2의 강원도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의 핵심부품인 히트상품 공장유치 등에 나서기로 했다.

중부·북부권(풍력발전의 클러스터 및 풍력설비산업화)은 풍력발전 클러스터 조성과 바람 지도 작성으로 민외자 유치 인프라 구축, 실증연구단지 내 인증센터 설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중부권(수소스테이션 중심 파워파크 조성)은 대관령 상휴게소 1652㎡ 부지를 SK, 가스공사, LG 등 수소스테이션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에너지 기업에 제공, 수소 에너지산업 기반 조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부권(바이오매스 및 소수력 보급)은 전국 소수력발전소 33개 중 강원도에 8개가 가동 중인 만큼 민간자본유치사업 방식으로 3884개의 농업용수 보에 자연낙차를 이용한 개발에 나서고, 도시근교 인근마을의 그린빌리지화하기로 했다. 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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