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어린이날과 제5회 어린이 주간을 맞아 삼척지역에서 다채로운 즐길거리 마당이 펼쳐진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삼척시 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마술쇼, 과학체험, 풍선아트 등 놀이·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육군 23사단이 마련한 군악대 연주회와 전차·화력장비 등 군장비 전시마당이 행사장을 찾아 어린이들의 호기심 지수를 끌어올린다.

문예회관은 5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연극 ‘꼬망꼬망’을 세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릴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삼척시지부도 5일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 행사를 개최, 가족애를 북돋울 예정이다.

또 삼척초 5학년 김현정 양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것을 비롯해 지역내 27개 초등교와 분교에서 모범어린이 표창이 이뤄지고, 삼척시는 어린이날 하루 지역내 유료 관광시설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삼척/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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