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등 투입

삼척시의 올해 총 예산이 3961억원으로 증액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폐회한 삼척시의회 제127회 임시회에서 1회 추가경정예산 520억원이 증액되면서 올해 총예산이 3961억원으로 늘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3441억원보다 15.1%가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가 495억원이 증액된 3761억원, 특별회계가 25억원의 증가한 200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이번 추경에서는 올해 당초예산 경상경비에서 절감한 40억원을 공공근로 및 청년인턴 확대, 노인 일자리사업, 산불 유급감시원 추가 배치, 물놀이 취약지 감시원 배치 등 일자리 창출사업 예산으로 재편성했다.

또 대학로 문화휴식공간 조성에 64억원, 시가지 배수펌프장 설치에 46억원, 근덕면 방재산업단지 기반시설 및 이주단지 조성에 39억원, 해양레일바이크 조성 사업에 33억원, 방재시범마을 조성에 10억원, 도계지역 종합체육시설 설치에 8억원 등이 각각 반영됐다.

삼척/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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