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부군수 화상 보고회

도는 21일 강기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 화상 보고회를 갖고 2009재난대응 안전훈련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시·군 부단체장으로부터 시·군별 훈련 준비상황과 주민 참여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도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한승수 총리)는 27일 오전 6시 비상 소집을 시작으로 도내 18개 시·군, 가스안전공사, 전력공사 등 17개 유관기관과 각급 학교, 민간단체 등 3898명의 인력을 투입, 실제 재난과 똑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이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1일차인 27일에는 횡성군을 비롯한 7개 시·군에서 제13호 태풍 무지개(가칭) 북상에 따른 풍수해 대비 현장훈련을, 2일차인 28일에는 충남 아산시와 일본 니가타현 해역에서 진도 7.5의 지진발생에 따른 지진해일 대응훈련을 속초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실시한다. 훈련 3일차인 29일에는 각종 테러와 삼척 죽서루 화재 대응훈련 등 특수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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