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지난 23일 집중 폭우로 130억원대(횡성군 잠정집계)의 피해를 입은 횡성지역에 각계에서 수해의연품이 속속 답지되고 있다.

26일 오후 6시에는 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 金智錫 주교)에서 수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사용해달라며 3천만원을 횡성군청에 전달했다.

지난 25일 가장먼저 경기도 남양주시청에서 라면 240상자 생수 50상자(1.8ℓ) 속옷 100만원어치 등 400만원 상당의 의연금품을 전달한데 이어 26일에는 철원군청에서 철원쌀 75부대(10㎏)와 수해성금을 전달했다.

全濟鉉 안흥면장도 찐빵 50상자를 횡성군청에 기탁했다.

한편 횡성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陳起範)는 오는 8월10일까지 청일 갑천 공근 서원지역에 발생한 수재민을 돕기위해 협의회 사무실에 모금 접수 장소를 마련했다.

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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