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旌善】조양강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향연, ‘제6회 조양강변 대축제’가 28일 오후 6시 해군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정선군 정선읍 조양강 둔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정선청년회의소(회장 高倉民)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쪽대로 고기잡기, 보쌈놓기대회 등 무더위를 말끔히 씻겨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 출향인사 및 정선지역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8일 오후 6시 해군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전야제 행사는 현진영과 와와, 한서경, 이영화씨 등 가수들이 참여하는 ‘조양강변 여름나기 콘서트’가 밤 10시30분까지 이어져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

또 29일에는 정선군관내 중고등학교가 참가하는 학교대항 길거리 농구대회가 치러지며 조양강에서는 오후 1시부터 가족단위 및 팀별로 쪽대로 고기잡기 및 보쌈놓기대회 등이 펼쳐진다.

高倉民 정선JC회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조양강변 대축제는 출향인사는 물론 외지 관광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 정선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姜秉路brk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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