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旌善】동강 개발 및 보전 문제를 다룰 정선지역 동강주민협의회가 정선군 정선읍 광하 1리와 귤암 가수리, 신동읍 운치 1,2리 등 9개리 18명의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동강주민협의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회장에 李英錫수몰주민대책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집행부를 구성하고 이달부터 동강 보전 및 개발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李英錫 동강주민협의회장은 “앞으로 협의회의 활동 등을 담을 정관을 제정하는 한편 동강 자연휴식지 지정 및 도로 교량건설 등 지역개발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라며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姜秉路brk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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